어젯 밤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원심공 명상을 하던중 전신에 열감이 생겨나면서 온몸을 적실정도로 땀이 솟아오르며 태극공 동작이 저절로 일어났습니다.

이어서 절로 용천공 동작과 대주천 동작이 연결되면서 자발공이 이루어졌습니다.

마치 사우나 실 안에서 련공을 하는 듯 기운을 타고 있었고 이마와 전신에 땀이 비오듯 내렸습니다.

 잠자리에 들면서 땀이 너무 많이 나서 혹시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가볍고 약간의  콧물이 흐르다가 이내 멈추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명상중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014-08-30  전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