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에 거주하는 40대 초반 남자입니다.

먼저 저의 증상부터 말씀드리자면 일종의 불안증, 마음이 불안하면 모든 것이 불안하 듯 마음이 안정이 안되고, 많은 사람 앞에 서면 얼굴도 화끈거리고, 목소리도 떨리고, 평소에 자신감도 없고, 긴장을 많이 하면 손도 떨리고, 지금 돌이켜 보면 이런 증상이 20년 가까이 된 것 같습니다.

이것을 고치기 위해 자신감과 뱃짱을 늘리는 학원도 다녀보고, 한약도 먹고 침도 맞고, 병원에서 일종의 신경안정제도 처방 받아보고, 이 병을 고치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을 하루 빨리 고쳐야지 리더십과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승진도 하기 때문이지요.

다른 사람의 체험담을 읽으며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기대감으로 결국 센터의 문을 열고 기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기치료 첫날과 둘째날은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이러다가 치료비만 날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셋째날 원장님이 제 가슴에 손을 대고 치료한지 약 20분이 지났을까 제일 먼저 얼굴에 이상한 기운이 돌더니 저도 모르게 얼굴이 찡그려지면서, 소리도 지르고, 엉엉 울었습니다.

목도 좌우로 흔들리고, 다리도 제 의지와 무관하게 진동을 하면서, 몸 전체가 요동을 쳤습니다.

마음 속으로 이것이 말로만 듯던 원심공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장님께서도 그동안 가슴에 쌓인 나뿐 기운이 밖으로 나오는 현상이고, 또한 기운이 열리는 현상이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날 밤 저는 뜬 눈으로 밤을 세웠습니다.

너무 놀라기도 했고, 이제 나의 증상이 호전되는구나 너무 기쁘기도 하구----

원심공 현상은 마지막 10회 치료날까지 계속 일어났습니다.

치료 받는 동안 집에서도 제 손을 가슴에 대고 가벼운 마음으로 호흡을 계속하면서 증상을 완치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지금은 원심공 현상이 저 혼자도 가능해 졌습니다.

의식을 어느 한 곳에 집중하면 그 부위에서 진동이 일어나고, 다른 곳에 집중 하면 역시 그 부위에서 진동이 일어납니다.

진동의 의식을 강하게 집중하면 강하게 일고, 약하게 집중하면 약하게 진동이 일어납니다.

결론적으로 원장님의 기치료를 통해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거의 불가능했던 저의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불안증도 많이 사라지고, 자신감도 생기고, 덩달아 소화도 잘 되는 것이 너무도 신기합니다.

혹 저와 비슷한 증상이 있으신 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꼭 치료받아 보세요,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월래 글재주가 없어서 글쓰기를 싫어하는 편인데 원장님의 치료에 너무 감사한 나머지 두서없이 글을 올렸습니다.

다시 한번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시간내서 패키지 과정에 입문하겠습니다.

[ 2009-12-24  김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