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설소대(혀) 수술을 받은후로 급속도로 몸이 소변을 잘 보지 못해 몸이 붓고, 원래피부하나는 타고났었는데..ㅠㅠ 피부도 말할수 없이 안좋아지고 현재 노래를 하고있는 사람으로써.. 목소리까지 잃어버려서.. 정말 너무 막막했었어요. 이비인후과 가서 CT도 찍어보고, 성대내시경도 해보고.. 해봐도.. 이상이 없었고.. 목소리는 안나오고.. 피부과 가서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고.. (하루도 못가더라구요) 코맹맹이 소리가 나서 비염수술까지해도 소용없고.. 몸이 항상 5킬로정도가 부어있는데다.. 잠을 자면.. 깨어나기도 힘들고 깬다해도.. 물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몽롱한 상태였고.. 목에는 무언가가 계속걸려있어서 삼켜도 삼켜지지 않고, 다리는 굵어지면서 약해지는데.. 계단을 재대로 올라가지도 못해서 어디 아픈사람마냥 절고 다니고.. 누가 침을 맞으면 괜찮다길래.. 그 아픈 약침을 어깨와 손, 목 , 발가락 등.. 수십개의 침을 이틀에 한번 한시간씩 맞을때는.. 너무 힘든데다.. 중요한건 효과가 없었어요. 그래서 한약을 먹으면 나아진다고 .. 비싼 녹용까지 섞어서 한끼를 안빠지고.. 거의 일년을 먹었어요..ㅠ 그래도.. 나아지질 않더군요.. 오히려.. 의사는 조용히 정신과를 권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사람이.. 사는게 아니더라구요. 몸이 안좋아지니.. 보는 시선까지 달라지는게.. 다들 나를 걸리적 거려 하는것 같았고, 내가 있으므로 해서 다른사람들한테 폐가 되는것 같아서.. 죽고만 싶었습니다. 그게 혀가 짧아서 수술한..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간단한수술이라고 권해서 3만원주고했슴) 그 수술이 설마 이런 영향을 끼쳤을까라는 생각은.. 조금 했습니다만, 인터넷 뒤져봐도 , 그런 부작용은 없더라구요. 그런데 어떤분이 기가 막혀서 그럴수도 있다는 애기듣고 여길 검색해서 찾아오게 되었어요. 그때가 2008년 7월 15일.. 아직까지 치료를 받고 있어요. 지금은 일단 몸은 너무너무 좋아졌구요.. 피부도 원래대로 돌아왔구요. 몸은더 가벼워졌구요. 소변도 잘봐서 몸의 붓기는 벌써 두달전에 다~~ 빠졌구요. 그런데 아직 목에 걸려있는것이 아주 조금 좀 남아있어요.. 그리고 목소리도 거의 되찾았구요~ ^^* 넘넘 기뻐요.. 막~~~ 소리지르고 싶을정도예요.. ^^ㅋ 이제 나머지것만 치료된다면.. 제가 원래 선천적으로 안좋았었던 방광쪽이나, 대장, 위장쪽이 완벽하게 된다고 합니다. 믿어 의심치 않아요 . 제가 이걸 진작에 알았더라면.. 2년동안 침맞고, 이빈후과에서, 내과에서 피부과에서 ,한의원에서 ,헛수고 하지 않았을 것인데말이죠.. ^^* 아마 그래서 여길 찾아오게 된게 더 값지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아니, 제가 더.. 아주 완벽하게 건강해지라고.. 더 좋은목소리를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예비해놓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런얘기는 차마.. 저를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많아서 안하려고 했는데.. 여기오시는 분들이 혹시 같은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사실 여기 오기 몇달전부터.. 몸안에서 이상한것이 감고있는걸 느꼈어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세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머리카락 같은것이 실이 엉켜있는것처럼 막~~ 뭉쳐있는것이 정말 긴.. 상상할수없는 길이의 무언가가.. 내몸을 감고있더라구요. 그 머리카락 같은뭉치가.. 뭉쳐있기도하고.. 철도처럼 단단하게 되서 말겨있다가 서로 잡아당기기도하고.온몸을.돌아다니기도 합니다.. 그럴때마다.. 그곳이 아프고.. 머리에 있으면 머리가, 어깨에 있으면 어깨가 아파프고.. 목에 있으면 목이..따갑고.. 그러니.. 목도 쉬고.. 가슴을 감고있을땐.. 숨을 못쉴정도로 답답했어요. 잠을 자다가.. 이대로 죽는게 아닌가 싶어서 벌떡벌떡 일어났을 정도니까요.ㅠ 그것이 무언지 넘 궁금했어요.. 그것을 알아보려고,이것이 신경인지, 근육인지.. 내가 사이코처럼 느껴지는 이것이 나를 힘들게 하는데.. 이것은 분명 나혼자 느끼는것뿐이지.. 다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첨엔 이것을 쭉~~ 뽑아서 빼버리면 시원하겠다 싶었어요..ㅎㅎ 그런데 그런수술 없더라구요.. 정신병원 가라고..ㅠㅠ 그런데 원장선생님을 만나서 이제 모든걸 알게 되었어요. 제가 느끼는것은 모두 기"의 느낌이었더라구요. 분명 그것은..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가 막혀서 흐르지 못해 안에서 뭉쳐 돌아다녀서 커지는것이었고, 저같은경우는.. 스트레스때문에 안좋은상태에서, 혀수술까지 해서 더 안좋아진 케이스인데.. 원래 사람이,기가 타원형으로 길게 흐르는데, 혀에서 딱 짤린대요. 혀가 아랫쪽에 붙어있잖아요. 그런데 그 혀가 입천장으로 붙여지면서 기전달을 시켜주는 역할을 한대요. 그런데 전 그것을 자르는 바람에 기가 막혀버린거죠. 그래서 처음에 목소리가 잘 안나오고 점점 몸이 안좋아졌던거래요. 저는 그런게 다 느껴지는것이 기"적으로 예민한 사람이고, 그런사람이 종종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몸을 감고있던 것이 지금 70프로정도가 다 빠져 나갔구요 지금 30프로 정도 남아있는것같아요. 원장님 손이 뭉쳐있는곳위에 있으면.. 그것이 급속도로 풀어지는데.. 어질어질해요.. 보통 여기서 치료 하시는 분들은 저처럼잘 못느껴서.. 치료가 되고있는지 안되는지를.. 잘 못느끼시다가, 갑자기 좋아져서 치료가 끝나시는 대부분이고, 아무 느낌이 없어서 치료가 안되는줄 알고 치료를 중단하시는분들도 간혹 계시대요..ㅠㅠ 정말 그분들은 안타까워요.. 재대로 오신건데..ㅠ 나를 괴롭히고 있던 내몸의 덩어리를 지배수있는 원장님은 신이예요. 분명 의사도 아니고 신입니다. 약손? 약손도 약해요.. 신.. <-- 이게 맞는거 같아요. 병원.. 다 필요 없더라구요.. 만병통치.. ㅎㅎㅎ 기미도 다 빼주시던걸요 ^^ 지금은 돌출입 집어넣기를 동시에 시도 하는 중입니다. 쪼금 들어갔어요.호호.. 어제는 치료중에 이마에 갑자기 난 뽀드락지 위에...아무말씀 없이.. 손으로 문대시다가 손바닦을 뽀드락지 위에 기를 넣어 주시더라구용 ^^ㅋ 오늘 없어졌어요 ^^ㅋ 크크..제가 여자라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치료해주세요.. ^^ㅋ 헤헤.. 아참.. 살도 빼주심다.. 손으로 꽉~~ 잡으면 살이 빠지는데.. 그때 빠지면 다신 그쪽엔 살이 안찐대요. 세포를 죽여버리는 거래요. 그런데 신기한건.. 기치료 받은후로.. 몸은 날씬해졌는데.. 몸무게는 늘었어요. 몸이 실해졌다고 하나요..? 근육량이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정말 신기합니다. 비만관리 같이 하는 신경정신과가 있는데 친구따라 거기 갔다가 제 사정을 얘기했더니.. 기치료 하면.. 운동량이늘어서 지방은 빠지고 근육은 늘어서 몸무게가 느는거라고 아주 좋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참.. 이래저래.. 몸 건강해지고 날씬해지고 이거.. 사람들이 안믿겠죠? ㅎㅎㅎㅎ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잖아요.. 그거... 말 바꿔야 되요.!! 스트레스는 기가 뭉침의 원인, 기가 뭉치면.. 전신통증, 외적으로 나타나는 피부과 증상,탈모,혈액순환,고혈압등등 만병의 원인.. ^^ㅋ ㅎㅎㅎㅎ 정말 맞다니까요. 원장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보다도 더~~ 힘들어하는 여러사람들 많이많이 살려주세요. 첨에 여기 상담하자마자.. 집에와서 눈물을 흘리며 이젠 살았구나 했었거든요. 그때 바로.. 체험기를 쓰고싶었었는데 그땐 글쓰기가 안됐었거든요. 지금은 들어와보니 되네요..^^ 치료가 다 끝난뒤에 또한번 올릴께요.

[ 2008-11-11  주란 ]